@desert_tut의 설정입니다.
달빛이 가려진 어두운 밤, 인기척 조차 없는 골목을 지나면 들어본 적도 없는 바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특별하고도 특별한 바. 소원을 지닌 자들만 들어설 수 있는 환상의 장소.
이름없는 바텐더가 내놓는 당신을 위한 한 잔은 곧 당신을 위한 악마가 되죠.
그 한 잔의 칵테일을 들이킨다면,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빈 잔을 채우며 태어나는 것이 바로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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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폴롯
Dapo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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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술의 색을 품고 태어난 악마들은 모두 다양한 모습과 성격을 하고 있으며, 때때로 계약자를 위해 다른 모습을 취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태어난 당시의 모습, 주로 수인의 형태를 하고 있지요.
그들은 술의 악마이며, 바텐더이기도 합니다.
공통적으로 자신이 태어난 술의 색이나 특징이 눈과 뿔, 날개와 꼬리에 투영되고 그 술만큼은 마법처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자신의 계약자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못합니다. 그야, 계약자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이 이들의 유일한 목적이니까요!
블루 하와이 - 막먁님께 분양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