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 2020-11-20 21:48
키톨
Kittol
고양이와 부엉이를 합친다면 이런 생물이 만들어질까요?
몸은 털과 구분되지 않는 깃털로 뒤덮여 있으며, 귀 안쪽은 마치 날개처럼 큼직한 깃털들이 솜털 대신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족보행이며 발바닥까지 털이 덮여 있는 대신, 맹금류의 것과 같은 발톱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발톱을 숨길 수 없기 때문에 단단한 바닥을 달리면 발소리가 요란스러운 편입니다.
꼬리는 보통 길고 풍성하며, 끝이 뭉퉁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등에는 반드시 한쌍 이상의 깃털 날개가 달려 있습니다.
날개가 썩 크지 않기 때문에 도약이나 활강 이외에 제대로 비행을 하는 개체는 적습니다.
이들의 눈은 태어난 때의 풍경.. 주로 하늘을 담고 있습니다.
모색은 보통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독특한 색이나 무늬를 타고 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는 대체로 환경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톨은 한번에 1~3개의 알을 낳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개체는 성체가 아닌, 아성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하 변경 가능한 설정)
품에 안을 수 있는 크기이며, 지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냐후후 하고 웃으며, 새끼때부터 꾸준한 훈련을 한다면, 대화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