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4 18:53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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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나일릿
Chenil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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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본체의 모습. 개별적인 차이는 존재하나, 공통되는 형태는 위와 같다.
본체의 모습은 마치 다리가 긴 유충처럼 생겼으며, 뿌리나 신경계같은 꼬리가 다른 종의 신체에 파고들어 전기신호를 보내 조종한다. 떨어지지 않기 위해 배부분의 조직덩어리가 흡반처럼 달라붙게 되어 있다.
다른 종의 신체를 흡수·부착하고 특수한 전기 신호를 흘려 조종하는 것으로 자신을 보호하며 서로 피가 섞이지 않는 종이어도 상관없이 흡착할 수 있고 신체를 압축시켜 특정한 종의 모습을 의태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생명활동이 멈춘 것을 흡착하며 가족이나 친구가 죽으면 그 몸을 받는 전통이 있고 개체별로 선호하는 신체나 종이 있기 때문에 그 모습은 천차만별이지만, 다른 종족으로 의태했다고 해도 체나일릿은 종족 고유의 파장으로 서로를 인지할 수 있다.
유생체일 때 몸을 지키기 위해 타 종의 신체를 부착하는 힘이 약하고 몸 자체도 몹시 약해, 태어나는 유생체의 대부분이 도움을 받아도 살아남지 못해 0.001%의 생존률에 이르고 가까스로 몸을 지킬 수 있는 유생체는 모체(같은 체나일릿 종을 이른다)로부터 여분의 장기와 뼈 등을 받아 스스로 구축하기 시작한다.
명명 법칙은 (이름)·(모체명) 체나일릿(모체 세대)·(모체로부터 태어난 순서)이며 반드시 숫자는 로마자로 표기한다.
ex) 그모•티릭탸 체나일릿VI·IX : 체나일릿 6세대 티릭탸의 9번째 자식인 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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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모습은 아래 이미지 참고↓
그모•티릭탸 체나일릿VI·IX의 모습.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체나일릿 종. 현재 @peb010718님의 보호하에 있다.
그모•티릭탸 체나일릿VI·IX의 모습.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체나일릿 종. 현재 @peb010718님의 보호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