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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작성일
2021. 10. 18. 23:53
작성자
튜트

초안 2020-08-11 23:38

마지막 기록일 : 2020.08.23

 

 

울페리움은 튜트와 로흰의 닫힌 종족 크리쳐입니다.

허가없는 개체 생성을 금합니다.

 

이 페이지는 튜트의 울페리움 설정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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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페리움 VULPE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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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페리움은 아니마리움(Animarium)의 일종이며 요정족으로 분류됩니다.

 

울페리움의 탄생설에 대해서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어떤 마법사가 자신을 감동시킨 한 예술가의 공예품에 마법을 걸어준 것이 울페리움이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형태

 

울페리움은 여우의 모습을 한 다양한 색의 크리쳐로, 이마의 뿔과 커다란 꼬리, 떠다니는 방울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기는 아성체까지가 실제 여우와 비슷하며 성체는 사슴에 가까울 정도로 거대하다.

 

몸은 경화와 미경화로 나뉘어지며 몸통과 머리는 경화, 발과 꼬리는 미경화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미경화된 부위는 끈적거리고 눌리면 자국이 그대로 남기도 하며 회복에 시간이 소요된다.

 

보석과 닮은 작은 핵이 심장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것이 파괴되면 울페리움은 명을 다한다.

 

 

머리 : 성체가 되어서도 귀는 큰 편이지만, 아성체까지는 얼굴과 비교될 정도로 커다란 귀를 갖는 것이 보통이다. 귀 안에는 붙이지 않은 순수한 울페리움의 털이 자라며 대게 흰색이다.

눈은 늘 감고 있는 듯 보이며, 눈을 뜨면 완전히 하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에는 보통 두개 혹은 네 개의 뿔이 솟아 있다. 홀수로 하나 혹은 세 개의 뿔을 지닌 경우는 드물고, 아예 뿔이 자라지 않았거나 귀 옆에 뒤통수를 향해 났거나, 5개 이상의 뿔이 자란 경우는 몹시 보기 어렵다.

뿔의 길이로 개체의 나이를 어림짐작할 수 있다.

 

몸통 : 여우를 닮은 몸에 목과 엉덩이에 풍성한 털이 자라나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다. 날개나 가시, 지느러미같은 것이 자라나 있는 개체는 몹시 보기 어렵다.

개체 별로 취향이 존재하기 떄문에 다양한 색으로 분포한다. 몸의 털은 전부 다른 동물의 털을 모아 꾸민 것으로, 여러색이 어지럽게 섞이거나 무늬가 만들어져 있기도 한다. 종종 깃털이 포함된 개체가 있기도 하다.

천적을 위협하기 위해 강렬한 색을 모으거나, 주변 환경에 섞이기 위해 위장색을 맞춰 모으는 개체도 종종 발견된다.

 

 : 두툼하고 동그란 형태를 띄며 발가락은 앞발과 뒷발 모두 4개이거나 5개이다. 발톱을 살 속에 감출 수 있다. 발바닥에는 덜 굳어진 발의 끈적임으로 행동이 제한되지 않도록 달라붙는 것을 막기 위한 육구가 존재한다. 육구는 대부분의 개체가 옅거나 짙은 분홍색을 띈다. 말랑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까슬하고 촘촘한 돌기가 있어 얼음도 기어올라갈 수 있다.

 

꼬리 : 몸과 엇비슷하게 커다랗고 동그란 크기의 꼬리를 갖는 것이 보통이다. 가늘거나, 작은 꼬리는 드물며 둘에서 아홉으로 나뉘어진 꼬리는 굉장히 보기 어렵다. 꼬리 끝으로 갈 수록 덜 굳어져 있어 흐르는 경향이 있다.

 

 

털이 없는 부위 : 머리, 발, 꼬리에 주로 털이 없거나 적어 맨 형태를 드러내고 있는데, 이 부분의 성질은 유기화합물 및 유도체로 이루어진 비결정성 반고체와 닮아있으며, 햇빛에 의해 경화되는 높은 점도의 액체형 수지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된다. (일명, 레진.)

 

방울 : 꼬리에서 흘러내려 떨어진 일부는 물방울처럼 울페리움의 주위를 떠다닌다. 만져보면 겉이 경화되어 미끄럽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 대부분 부정형으로 떠다니는 물방울 모양을 하는 편이지만, 아주 드물게 어떤 형태로 고정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성장

울페리움은 성체의 꼬리에서 분리된 덩어리 중 일부가 울페리움만의 특별한 과정을 거쳐 유체로 변화한다.

 

유체 율페리움은 물방울에 귀를 달아놓은 듯한 여우 얼굴에 주먹만한 네개의 발, 꼬리가 달린 형태이며 성장하면서 점차 다리와 몸체가 생기며 새끼 여우에 가까운 모습이 된다.

 

새끼 여우의 모습을 한 상태에서 머리에 뿔이 자라면 아성체로 취급하며, 이 모습으로 평생을 사는 경우가 많다.

 

발견된 성체의 모습 중 하나

 

아성체 울페리움이 성장을 갈망할 정도의 사건을 겪거나, 무리에서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 성체로의 성장이 이루어진다. 사슴처럼 길게 뻗은 뿔과 사슴처럼 팔다리가 긴 몸이 되면 성체로 취급한다. 성체는 대체로 뿔이 더욱 크고 날렵하며 위협을 느끼면 뿔과 꼬리의 모양을 일시적으로 바꿀 수 있다.

 

이외의 경우로, 햇빛을 너무 오래 쬐어 성장할 수 없게 된 것은 불완전한 성체로써 인정한다.

 

 

 

§§§§§§생태

 

울페리움은 영양소를 섭취하여 살아가는 생명체가 아니며, 자신의 몸을 꾸밀 수 있는 것을 섭취하면서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아간다. 이들은 지나치게 햇빛을 쬐어 완전히 굳어져버렸거나, 공격을 당해 파괴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망하지 않으며 자연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야생에 들어선 울페리움의 경우에는 바위가 있는 해안 지역, 동굴, 숲의 늪지대, 추운 지역 등에서 발견되며 햇빛이 잘 들지 않고 추우며 습한 곳에 주로 서식한다. 장소의 온도 변화로 인해 이동할 때를 제외하면 단독 생활을 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비슷한 색의 울페리움끼리 무리를 짓는 경우도 적잖게 발견된다.

 

도시의 울페리움은 대게 예술가들의 곁에서 생을 보낸다. 그들이 사용하는 작품의 일부나 재료를 받아먹어 자신의 몸 안 쪽을 꾸민다.

 

굉장히 좋은 울음소리를 내고 노래하듯 울기도 한다.

 

 

 

§§§§§§현황

울페리움의 꼬리를 뜯어 강제로 경화시킨 뒤 커팅해 판매하는 울페리움 쥬얼리가 과거 한 차례 인기를 얻은 까닭에 울페리움을 관찰 요정종으로 지정하여 기관에서 발견된 울페리움들을 관찰하고, 그 중 야생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개체를 포획하여 가정 혹은 외우주에 분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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